Fate/Grand Order/서번트/캐스터/알트리아 캐스터
1. 개요
이 문서는 Fate/Grand Order의 등장 서번트, 알트리아 캐스터의 인게임 성능에 대해서 다루고 있습니다. 캐릭터성과 성격 및 작중 행적 등은 알트리아 캐스터 문서를 참조해 주십시오.
2. 인게임 정보
2.1. 아트워크
2.2. 스테이터스
2.3. 히든 스탯
2.4. 프로필
2.5. 강화 소재
2.6. 대사
2.6.1. 1차, 2차
2.6.2. 3차 이후
3. 상세
2부 스토리가 후반부에 들어서면서 공개된 새로운 서번트들 중에 가장 먼저 등장한 5성 캐스터 서번트. 5주년 생방에서 공개되었으며 당일 추가되었다. 참고로 레퀴엠 콜라보 이후 거의 3개월만에 추가된 신 서번트다.
아츠팟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서포터는 파라켈수스, 네로 브라이드, 타마모 등 여럿 있었으나 정작 이들 중 멀린이나 스카디처럼 '얘만 있으면 아츠 서포트는 충분하다' 싶을 정도의 구심점이 될 만큼 강력한 서포팅을 가진건 아니었기 때문에 일반 유저들에게선 파편화가 심하기만 할 뿐이라는 조롱을 들었고 아츠팟 유저들은 압도적인 딜러의 보구레벨로 버티고 있었다.
이런 아츠팟의 파편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앞서 밝힌 서번트들의 장점을 '''모두 통합하여''' 단일대상 50차지, 전체 30, 아뻥 50, 수급량 30증가, 전체무적, 공뻥, 약체해제, 제한적인 특공까지 다 들고 등장한 아츠 서포터. 단순 시스템 서포터로서의 성능은 아무리 낮게 봐도 스카디 이상의 수준으로,[5] 나오자마자 주회에서 퀵 시스템을 따돌리고 아츠 강점기를 열었다고 평가받는다.
3.1. 스킬
1스킬은 멀린의 몽환의 카리스마를 연상케하는 스킬로 아군 전체에 공격력 업을 20% 걸고 NP는 스킬레벨에 따라 멀린 이상인 20~30%를 차지해줄 수 있어 스킬로 줄 수 있는 아군 전체 NP차지의 최고수치를 갱신했다.
2스킬은 아군 한명에게 NP 20%를 차지하고 아군 전체의 NP 수급량을 증가시킨다.
3스킬은 아군 한명에게 무적 + 아츠뻥 + 인류의 위협 특공[6] 을 걸어준다.
지금까지 단일 서포터가 스킬만으로 줄 수 있는 최대 NP 수급량은 아군 3명 기준으로 공명이 지닌 +90% (2, 3스킬 10%×3, 1스킬 30%)였으나, 알트리아 캐스터는 1레벨 기준으로 +70%이며 10레벨에 이르면 +110%(1스킬 20~30%x3, 2스킬 10~20%)라는 막대한 NP를 수급할 수 있다.
그 동안 아츠팟이 차지는 어찌저찌 해결하는 대신 NP수급 버프 위주로 돌아갔던걸 생각하면 그야말로 필요한 건 다 준다는 생각이 드는 스킬 구성이다. 단적으로, 스카디 시스템은 딜러에 따라서 특정 선차지 예장과 마술예장을 요구했는데 캐밥 시스템은 보구 타수만 좀 나오면 선차지 0%인 예장을 끼고도 1턴에 캐밥 2기로 50+50 차징 후 보구를 쏘면 미친 수치의 아츠뻥과 수급률 버프를 등에 업고 딜러의 np 100%가 넘게 수급이 되어버리기 때문에 너무 쉽게 연사가 가능하다. 그 말인 즉슨 '''흑성배를 끼고도 3연사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심지어는 어느 정도의 수급이나 리차지가 받쳐준다면 '''보구 타수가 단 1타여도 풀젤만 있으면 시스템이 돌아가버린다'''. 지금까지의 시스템과는 궤를 달리하는 신개념 서포터.
3.2. 보구
보구는 기본적으로 레벨을 참조해 아군의 공격력을 올리고[7] 약화해제를 하는데 여기서 눈 여겨볼만한 건 바로 '''대숙정방어'''라는 무적관통까지 무시하는 특수한 버프다. 이는 아츠팟에 이제까지 없던 제대로 된 광역 무적기의 등장이다. 많고 많은 아포터와 아츠 딜러 중 지금까지 잔느를 제외하면 전체 무적이나 전체 회피를 든 서포터가 하나도 없었다. 회피가 필중에 뚫리고 무적이 무적관통에 뚫리듯 각자의 장단점이 있는 반면 대숙정방어에는 그런 카운터가 없는 대신 일반적으로 1회로 효과가 한정된다. 다만 모든 디버프의 최상위 개념인 '''강화해제'''에는 여전히 내성이 없기 때문에 강화해제를 가진 적[8] 을 대상으로는 써먹기 힘들다.[9] 그리고 즉사도 못막기에 주의해야한다. 그리고 특이 케이스로 2부 5장 아틀란티스의 키르슈타리아 보다임 전에서는 이 대숙정방어도 통하지 않는다.[10]
이전까지 아츠팟은 장기전이 장점이라는 말이 무색하게 고난이도 보스라면 개나소나 갖고 있던 "브레이크 시 바로 차지 MAX"에 '''전혀''' 대응할 수 없었다. 버스터팟은 멀린, 퀵팟은 스카디가 광역 무적/회피를 가지고 있어서 어떻게든 대응이 가능했던 반면, 아츠팟은 어떻게든 보구 봉인을 걸거나 행동불능을 만들 수 있는 딜러를 찾아가거나, 딜을 상당 부분 포기하고 잔느를 데려가거나[11] , 아니면 멀린의 3스킬을 힐+크리뻥 스킬로 사용하면서까지 데려가던가, 그냥 전열이 전멸해야 했다.
그랬던 아츠팟에 드디어 제대로 딜 보조, 광역 무적을 가진 서포터가 생겨, 보스의 보구를 한 번 '''받아넘기고''' 계속 딜한다는 개념이 생기게 한 보구이다. 오버차지로 횟수가 증가하지만 모든 적폐 캐스터들이 그러듯이 시스템 위주로 돌릴 경우에는 보구를 구경할 일이 별로 없을 것처럼 보이지만, 더블 캐밥 구성일 경우 전체 NP 60퍼 차지에 NP 획득량 60퍼라는 파격적인 버프를 줄수 있어 아츠 체인만 잘하면 캐밥의 보구도 금방 차오른다.[12] 일단 방어용으로 써야겠다 싶으면 최근엔 오버차지를 늘려주는 예장이 많이 나왔으므로 이를 사용해도 좋다. 예를 들어 "마성보살"을 착용하면 아군 전체에게 3회 3턴짜리 무적을 걸어주는 셈이고, 보구체인까지 사용하면 5회 3턴이라는 현존하는 가장 강력한 방어를 구축해낼 수 있다. 거기에 NP를 빨리 채울 자신이 있다면 장기전에서 다른 오버차지 예장인 "구제를 바라는 자"를 끼고 대숙정방어 3회 3턴을 풀돌 기준 무려 4번까지 누릴 수도 있다 (프렌드 캐밥도 끼고 있다면 8번이다).아니면 라빈치나 에디슨의 스킬도 유용하다.
또한 간과하기 쉽지만 일반적으로 많이 쓰는 주력 서포터 중에서는 유일하게 광역 약체 해제도 있다. 최근 고난도의 추세가 개막 디버프로 초반을 힘들게 하는 추세임을 생각하면 상당한 메리트. 더 이상 오더체인지나 타겟 집중 예장을 이용한 약체 해제를 할 필요가 없이 선발 멤버로 나가서 그대로 계속 서포팅을 하면 된다. 광역 Np 주유가 다른 서포터들과 달리 30%라서 풀돌 허수마술만 있어도 본인의 보구 즉발이 가능한 것도 장점.[13] 젤릿치를 가지고 있지 않거나 코스트를 아끼고 싶은 경우에 매우 유용하다.
4. 평가 및 운용법
너무나도 어처구니 없는 성능을 갖고 등장한지라 지금까지 애매하다는 평가를 받았던 아츠 자체를 단숨에 메타에서 정점으로 끌어올리고, 아츠의 수많은 딜러들을 시스템 딜러 혹은 고난이도용 딜러로 사용 가능하게 끌어올려 버렸다. 오죽하면 일본의 앱미디어에서는 알트리아 캐스터의 답도 없는 성능에 대해서 현재 최강의 서번트라는 의미로 SSS급을 신설했다. 평가의 이유에 대해서도 '알트리아의 존재가 순위를 크게 바꿨다.', '너무 강하다.' 등으로 짧고 정확하게 밝혔다.더블 캐밥 시스템 상세1, 더블 캐밥 시스템 상세2'채용하지 않을 이유는 거의 없다.'
거기에 알트리아 캐스터의 또 다른 장점은 비록 기존 아츠팟 서포터의 장점을 모두 가진 채로 등장했으면서, 기존 아츠팟 서포터도 서브 서포터로 기용해서 시너지까지 노려볼 수 있다는 것이다. 당장 알트리아 캐스터의 등장으로 아츠팟 간판 서포터 자리를 내려놓은 타마모노마에도 아츠 버프와 보구 위력 증가 버프 덕분에 아츠 서포터중 단순 딜량 뻥튀기로는 가장 높은 것[14] , 그리고 장기전을 목적으로 할 때 힐과 쿨감을 통해 보조를 할 수 있다는 것이 인정받아 오더 체인지용 서드 서포터로서 채용 가치가 남게 되었다. 그 외에 크리티컬 딜량이 필요할 때에는 공명이나 난릉왕을, 즉발적인 크리티컬을 내고 싶다면 모차르트를, 스타 벌이를 통한 지속적인 크리티컬을 내고 싶다면 캐스터 길가메시를 채용할 수 있으며, 1턴 무적과 지속 회복, NP와 별 수급을 모두 겸하는 보구 덕분에 파티의 윤활제 역할을 담당하는 멀린과 함께 장기전을 수행할 수도 있는 등 어떤 아츠 서포터와 조합해도 만능의 효과를 낼 수 있는 것이 알트리아 캐스터의 장점이다. 3턴클 시스템에 한해서는 다른 서포터들의 입지를 확 줄여놓기는 했지만, 고난이도나 스토리 같은 특수한 상황에서는 알맞는 시너지를 발휘할 기존 서포터를 기용하여 유동적인 사용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기존 버스터 파티와 퀵 파티에서 서브 서포터가 NP 50을 제공하는 공명이나 라이네스 정도를 제외하면 큰 효율을 발휘하지 못했던 것을 생각하면, 기존 아츠팟을 사용하던 마스터에게 있어선 이미 육성해둔 아츠 서포터들도 버리지 않을 수 있는 그야말로 이상적인 메인 서포터가 등장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닐 정도.[15] 심지어 전체 30퍼센트 주유는 서포터들의 보구 사용까지 원활하게 만들어주기 때문에 보구의 효과가 강력한 서포터들은 더욱 높은 시너지를 발휘하게 해준다.
퀵 시스템보다 더 높은 평가를 받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는데, 스카디 단 한 명에 대한 의존이 너무 큰 나머지 서포터 강제화 등의 간단한 수단으로 더블 스카디만 무력화하면 위력이 대폭 반감되던 퀵과 달리 아츠팟은 캐밥을 아예 사용할 수 없게 막는 것이 아니라면 더블캐밥 수준에 미치지는 못해도 타마모로 대표되는 기존 아츠팟 서포터들을 입맛대로 기용해서 부족한 부분을 메꾸는 운영이 가능하다. 요컨데 그동안 아츠의 문제점으로 지적받던 서포터의 파편화가 캐밥 이후로는 오히려 이점이 된 셈. 거기에 스카디 시스템이 본격적으로 쇠퇴하기 시작한 이벤트의 90+ 단계 파밍던전에서 스카디는 힘을 쓰기 어렵지만 캐밥은 전체 30차지라는 압도적인 이점 덕분에 212, 131, 211 등 여러모로 시스템을 저격하는 구성의 던전으로 나와도 파밍 효율을 최대로 끌어올리기 좋다는 점에서 현존하는 서폿 중 최고라고 보기에 손색이 없다.
4.1. 시스템 편성
수급률과 차지, 아츠뻥까지 전부 갖춘 덕분에 어지간한 아츠 대군 서번트들은 더블 캐스토리아와 함께라면 시스템 회전이 가능하게 됐다. 아츠 대군 버서커인데도 애매한 수급율이였던 수사시는 더블 캐스토리아 시스템 덕분에 차지와 수급율이 보장되면서 아츠팟의 암굴왕 수준의 전천후 대군 딜러로 주가가 폭등. 무상성의 암굴왕과는 달리 버서커라 대부분의 에너미들에게 안정적으로 폭딜을 퍼부을수 있게 됐다. 어린슈 또한 기본적으로 높은 편인 보구딜과 수사시보다도 안정적인 수급율을 통해 탄탄한 입지를 가지게 되었다. 이 둘을 제외하더라도 기존의 환경에서 시스템이 돌아가던 아츠 딜러들은 흑성배를 사용해 기존의 무상성 딜러 만큼의 딜을 기대 할 수 있도록 된 상황이다.
출시 이후 가장 주목받는 조합은 진궁과의 조합이다. 진궁은 이미 예전부터 고성능 주회딜러로 고평가를 받던 서번트였는데 이번 알트리아 캐스터의 출시로, 100렙에 흑성배 예장 장착 기준으로 역상성인 라이더를 상대로도 명당 30만 정도의 데미지를 넣는 캐터펄트 캐논으로 한층 더 진화하고 말았다. 상성은 당연히 100만을 훌쩍 넘는다. 레어도도 2성이라 보구 5레벨을 찍기 무척 쉽고 시스템도 간편하게 굴러가는데 딜량까지 미쳤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높아졌기에, 앞으로 장사에 큰 타격을 입는게 아니냐는 말까지 농담반으로 나오고 있다.[16] (예시: #, ##)
그 외에도 온갖 조합으로 기가막힌 장면들을 연출해내고 있는데, 다음과 같은 예시들이 있다.
- 보구 타수가 단타인 세시키마저 풀젤과 즉사가 발동되지 않는다는 조건이 있지만 캐밥 두 명으로 시스템이 돌아가며,# 마찬가지로 단타지만 50차지를 가진 캐스터인 다빈치는 말할 것도 없다.#
- 극 초기 처참한 보구 데미지로 5-68827이라고 불리며 구린 5성의 대명사 취급을 당한 영왕 역시 캐밥 두명으로 딜을 닦아주면 순간딜이 최소 64만이 뽑힌다는 것이 밝혀지며 5-688270이 되었고, 캐밥 두명에 타마모를 사용하면 보1임에도 4연 보구를 날리는 모습까지 보인다. #
- 캐밥이 하나만 있어도 별도의 오더체인지 없이 큐피던 살리에리의 시스템이 돌아간다.#
- 같은 날 강화를 받은 에미야가 더블 캐밥+멀린 조합으로 아츠보구를 날렸더니 NP차지가 225%까지 오른다. 심지어 에미야는 3 스킬 레벨이 1인 상태다.# [17]
- 아츠 대인 서번트중 특공 딜러의 대표주자인 에우리알레는 100렙 금포우작 기준 흑성배와 캐밥 두명, 타마모 조합으로 상성 특공 상대에게 200만을 훌쩍 넘겨버리는 공포스러운 딜을 보여준다. #
- 어느정도의 수급률이 받쳐준다면, 단타 보구라도 풀돌 젤릿과 오더체인지를 이용한 3연사를 날릴 수 있다. 이렇게 어거지로 3연사를 날릴 수 있는 대표적인 예시가 팬텀 오브 디 오페라, 토머스 에디슨, 지나코 등이 있다.
4.2. 운용 조건
모든 스킬이 엄청난 성능을 자랑하는지라 스킬 3개 모두 10레벨을 찍을 필요가 있다. 아츠팟 서포터니 3스킬은 당연히 신경써주어야 하고, 1스킬과 2스킬 모두 만렙을 달성해야만 4명 밖에 없는 NP 50 차지 서포터가 된다. NP 50 차지 서포터들 중에서 유일하게 스킬 레벨에 따른 NP 주유 변동이 2개나 있다.
다른 3색 서포터인 멀린과 스카사하=스카디는 (상대적으로) 천천히 올려도 될 스킬이 적어도 하나씩 있지만[19] 알트리아 캐스터는 전부 다 올려줘야만 제 성능이 발휘된다.
특히 2부 재료를 마지막에 요구하기 때문에(진리의 알, 황성의 조각) 초보자이거나 돌계 등을 통해 입수한 경우에는 아틀란티스까지 클리어해야 재림/스작을 끝낼 수 있다. 이 경우에는 이벤트를 열심히 뛸 수 밖에... 특별재림을 사용할 수 있다면 영기재림만큼은 아무 것도 아닐 것이다. 스킬이 모두 개방되는 3차 재림은 1부 진행만으로도 가능은 하다. 비슷하게 2부에서 나온 스카사하=스카디가 3차 재림을 하려면 2부 재료가 필요한 것과 비교되는 점. 하지만 스킬작도 7에서 8로 넘어갈 때 2부 재료인 진리의 알을 먹는지라 스작이 7에서 멈추는 건 어쩔수 없다.
4.3. 유틸성 측면
별 생성을 비롯한 크리티컬, 힐 관련 성능은 없다. 멀린이나 타마모 등의 회복 스킬을 가진 아츠 계열 서폿을 함께 쓰지 않으면 장기전에는 다소 취약할 수 있으며 특별한 별 생성 버프나 2030같이 상시로 별을 수급하는 예장이 없으면 크리 자체를 띄우기 어렵고 크리를 띄우더라도 딜이 별로 안 나온다. 알트리아 캐스터의 주 활용처는 평타가 아니라 흑성배와 조합해서 매우 높은 대미지의 보구(대인 보구 포함)를 안정적으로 연사하는 것이기 때문에 일반적인 주회에서는 크리티컬이나 힐이 아쉬워질 경우는 거의 없다.
주로 고난이도 던전에서 캐밥의 단점들이 부각되는데, 필요하다면 수많은 아츠 서포터 중 입맛대로 서브 서포터로 골라 다양한 조합으로 사용하면 된다. 상술했듯 다른 서포터들과의 조합이 시너지가 매우 크기 때문. 특히 힐이 없는 점이 장기전을 강요 받는 일부 고난도에서 큰 단점이 되는데, 이 경우에는 오더체인지로 불러오던 처음부터 전열에 넣어두던 타마모를 세워두고 힐과 스킬 턴 부스팅을 시켜주는 게 더블 캐밥보다 훨씬 좋다. 캐밥의 보구는 체인해도 공격력 증가 밖에 중첩되는 효과가 없어서 시너지가 쓰레기이기 때문. 거기에 타마모의 데미지 버프는 아츠팟 최고 수준이기 때문에 크리티컬 딜링이 안 된다는 단점을 조금이라도 상쇄할 수 있게 해준다. 물론 3턴만에 밀어버릴 수 있는 고난도의 경우 여전히 더블 캐밥이 최적해이므로 해당 이벤트의 고난도가 어떤 형식인지 잘 확인하고 파티를 짜보자.
보구의 대숙정방어는 무적관통도 막아주는 강력한 성능이지만 오버차지를 하지 않으면 1회이기에 실수로 후속타맞고 골로 가버리는 수가 있기에 거대 드래곤처럼 1턴에 전체 공격을 3번씩 하는 몹이 나오거나 고난이도 퀘스트일 경우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매우 드물지만 즉사 판정을 막을 수는 없으므로 다른 서포터로 즉사 무효 대책을 세워야 한다. 대표적으로 스카디.
그 외 약점은 바로 강화해제로, 맞으면 모든 버프가 날아간다.[20] 물론 현재 주력 서포터들 중 강화 해제내성을 가진 이는 없기에 캐밥만의 약점은 아니다. 이 경우 전체 강화해제 내성 스킬을 지닌 무라사키 시키부, 베니엔마, 단일 강화해제 내성을 가진 산타 나이팅게일, 메데이아 릴리 등으로 보조해줄 수 있다.[21]
5. 기타
- 인연예장이 필드에 나와있는 아군 전체의 공격력 +10% / NP 획득률 +10%라는 성능으로, 아츠팟에 최적화되어 있다.
- 캐밥의 등장으로 페스나 히로인 페이스 계열은 모든 가위바위보 삼각형 상성관계(세이버<토오사카<사쿠라<세이버)에 자신의 페이스들을 하나씩 가지게 되었다.
- 엄청난 성능과 그 여파로 인해 범인류사의 선정의 검을 뽑으라고 한 멀린이 브리튼을 멸망시킨 원인이라거나, 알트리아가 너무 강하면 이문대가 된다는 등의 드립도 생겨났다. 기존 공명과 스카디의 자리를 밀어내고 속칭 과로사조가 되거나 착취당하는 2차창작 등, 원래부터 인기 캐릭터 알트리아, 뛰어난 성능, 원본과는 다른 소녀 같은 면모가 합쳐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게다가 한정이란 특성까지 합쳐져서[22] 엄청나게 질러대는 사람들이...
한편으로는 가뜩이나 고레어 클레스에만 몰아지고 제작진의 애착을 많이 받는 아르토리아 페이스 소속원이어서 그런지 캐스터 클래스까지 다 채우고 성능까지 너무 좋게 나왔다고 편애 아니냐는 반응도 간혹 보인다.[23]
- 아츠 서포터면에서 보면 퀵 서포터와 달리 아츠 서포터 자체는 상당수 많이 있던데다 성능도 준수한 서포터가 많아서 스카디와 달리 캐밥이 없으면 안돌아가는 파티는 아니었다. 버스터나 퀵처럼 독보적으로 좋았던 시절이 캐밥 이전엔 없었던 것뿐.[24] 때문에 한번쯤은 아츠팟 시대를 열 서포터가 등장할거라 예상되었고, 그것이 캐밥이었다. 그 서포터로 프로토 멀린이나 아베노 세이메이, 추가 강화된 타마모 등의 캐릭터를 기대했던 유저들로부터는 일부 볼멘소리가 나오는 것.
- 성능과는 별개로 캐밥 출시 후 이벤트나 스토리의 난이도가 얼마나 올라갈지 걱정하는 반응도 있다. 스카디 출시 후 2년 동안 퀵 강점기를 경험했기에 운영진도 캐밥을 위시한 아츠팟의 사기성은 숙지하고 있을 것이고, 5주년 방송에서 카노우가 새로운 시스템과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는 발언을 했기 때문에 머지 않아 게임의 난이도 인플레가 생길 것은 확정적이기 때문. 라스베가스 이벤트 복각과 헌팅퀘 8탄에서 스카디의 퀵 시스템을 견제하는 구성이 등장했으므로, 동테 서번트마저 사기적인 효율을 보여주는 아츠팟도 당연히 그에 상응하는 견제를 준비할 것이라 예상되고 있다. 덕분에 서번트들, 특히 서포터들은 구도상 "사기캐 → 견제용 사기캐 → 그걸 견제하는 추가 사기캐 → 게임 끝날 때까지 반복" 이런 식으로 파워 인플레만 더 강화하는 게 아니냐는 걱정을 하는 이들도 있다.
다만 이런 걱정은 스카디 때도 있었던 것으로, 결국엔 플레이어의 기우가 될 가능성이 높다. 사기 캐릭터 견제라고 해 봐야 스토리 배틀과 고난이도 챌린지를 나오는 족족 3턴만에 날먹하는 사태를 막는 정도지, 특정 캐릭터가 없다고 클리어가 불가능하게 설계하진 않는다. 패미통 인터뷰에서도 밝혀진 대로 고난이도 퀘스트 밸런스팀은 강력한 서포터는 한 명으로 고정하고[25] 고레어 딜러는 보구 레벨을 낮춰서 테스트하는 등 모든 유저가 고레어, 고성능 캐릭터를 충분히 가지고 있지는 않다는 것을 상정하여 밸런스를 맞춘다.
- 그리고 과연 운영진 측에서 시스템에 대한 규제를 심하게 할 것인지에 대해서도 의문이 많은 상태이다. 이전의 스카사하=스카디의 경우 버스터가 아닌 카드색이라는 이유만으로 함정이 되던 이전 환경을 고치려 좋은 걸 다 집어넣은 서포터를 만들었다가, "시스템 주회로 인해 파밍팟이 획일화되는 것까지는 예상 못했지 않았을까"라는 의심은 어찌어찌 해볼 수 있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이번 캐밥은 경우가 다른 것이, 시스템을 쓰라는 운영진의 강력한 의도가 없었다면 나올 리가 없는 성능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다르게 말하면 만약 진지하게 운영진이 시스템을 묻으려 한다면 시스템 주회보다 더 효과적인 주회를 가능하게 하는 서포터를 실장하지 시스템 쓰기 무지막지하게 편해지는 서포터를 실장할 것이라고는 생각하기 어렵다. 위에서 언급된 시스템 주회가 막히는 던전은 헌팅퀘를 제외하곤 모두 기존의 일반적 구성의 최고효율 던전보다 더 좋은 효율이 나오는 던전이 추가되는 형식으로 나왔다. 즉 일반적 구성에서의 던전의 효율이 떨어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자기의 서번트풀과 시간, 노력을 감안해서 선택할 수 있었다. 그렇기에 캐밥 실장으로 시스템을 막을 것이라기보다는 컬라이더스코프/검은 성배 등 보구 효율을 극대화하는 특정 예장이 없는 유저에게 시스템의 진입 장벽을 크게 완화했다는 의도로 해석하는 게 맞는다는 것이다. 물론 페그오의 가챠 구조가 매우 가혹하다는 것 자체는 충분히 비판의 대상이 되지만, 한 캐릭터의 실장 측면에서 없찐의 존재는 스카디나 멀린 때도 있었던 일이다. 그러나 이전의 스카디 시절에는 풀돌 칼레이도스코프가 있어야 제대로 된 시스템이 돌아갔으며 보구랩이 매우 높은 금테 딜러가 필요했다는 걸 생각하면 배포캐, 은동캐를 포함한 상당수의 캐릭터가 예장의 도움을 최소화한 시스템이 된다는 점에서는 필요 과금액이 비교적 줄어든 건 분명한 사실이다. 또 캐밥이 워낙 강력해서 그렇지, 프렌 캐밥+파라켈수스 조합으로도 무난한 정도의 시스템이 성립하는 것과 파라켈수스+캐길+타마모 등 기존의 폭넓은 아츠 서포터 풀을 생각하면 스카디 하나 없다고 아무것도 못하는 퀵팟보다는 확실히 사정이 낫다.
- 인게임 상 중요한 떡밥 하나가 발견됐는데 코얀스카야에게 받는 데미지가 역상성이다. 코얀스카야는 '네거 웨폰'의 효과로 인해 인간일 경우 상성으로 2배 피해를 입히며, 네거 웨폰과 별개로 캐스터 클래스에게는 절반의 상성 피해를 준다.[26] 그러니까 미콩 캐스터처럼 전자가 적용되지 않고 후자만 적용된다는 말인데, 그 말인즉슨 캐밥은 캐스터이면서 인간이 아니라는 것이다. 이것이 멀린이 맡긴 캐스팔루그의 영향인지, 아니면 단순한 인간이 아니라 캐스팔루그 그 자체이거나 스카사하=스카디처럼 신령인 것인지는 아직 불명인 상황. 거기다가 세이밥 시리즈는 본래 청밥부터 개념수태로 용종노심을 가지고 태어났기 때문에 흑잔의 '용의 마녀'와 같이 용 특성에게 주는 버프나 특공 등을 받는데, 이 캐밥은 용종 특성이 없다. 어쩌면 카와스미가 말한 '자기가 맡은 아르토리아 중 이해하기 어려운 아르토리아'라는 말과 연관이 있을 수도...
6. 관련 문서
[1] 무적관통을 무시하고 적의 공격을 무효로 돌리는 특수한 무적 상태. 일반 무적과 별개의 버프로 취급되기 때문에 중첩된다. 다만 '''강화해제'''로 해제되며 '''즉사'''는 막지 못하니 주의.[2] Tintagel Castle. 콘월에 위치한 성 이름. 아서왕 전설에서 중요시된 성의 이름이다.[3] 한번 휘둘러서 마녀를 통째로 베어냈다고 알려진 보검.[4] 아서 왕이 탔다고 알려진 명마 이름. 스퓨메이더 외에도 스프마도르 라고도 부른다.[5] 단순히 주회용으로만 비교해보면 스카디가 딜러에게 줄 수 있는 버프는 퀵뻥 50%, np 50, 일반적인 3라운드 배틀의 마지막 라운드 한정 방깎 30%인데 비해 캐밥은 공뻥 20%, 아뻥 50%, np 50, 수급률 30%이다. 색깔을 지우고 중복 사용을 기준으로 보면 스카디 쪽이 단 한 턴 방깎 20% 앞서는 것 빼고는 캐밥이 '''수급률 60%'''를 전체에 부여하는 상위호환이다. 그마저도 아츠 체인 등으로 캐밥 단 한명만 보구를 써서 아군 딜러에게 공뻥과 오버차지를 걸어주거나, 스카디의 방깎이 적 서번트 대마력에 막히면 이 차이마저도 뒤집힌다.[6] 해당 특공의 범위는 이 문서 참조[7] 공명의 강화후 석병팔진 방깎 배율과 같다.[8] 라훔, 잭, 아마쿠사, 애비게일[9] 예를 들어 실장 당시에 추가된 2부 4장 메모리얼 퀘스트 등.[10] 시스템 상 패배 이벤트여서 그런지 강화해제도 없는 무적관통만인데도 대숙정방어를 뚫고 보구 데미지가 들어간다. 인게임 매커니즘 상으로는 데미지가 들어가기 전 모든 강화 상태를 강제로 비활성화시켜서, 대숙정방어의 효과가 적용되지 않고 정상적으로 피해가 들어가도록 한다.[11] 이마저도 다른 서포터를 빼고 넣는 것이기 때문에 파티의 전체적인 안정성은 오히려 떨어지는 경우도 많았다.[12] 이 때문에 보렙이 1만 되도 운용은 층분한 다른 5성 서포터와는 다르게, 캐밥은 보구를 사용할 기회가 많다보니 3턴클이 아니면 어느 정도 보렙의 영향까지 받을 수 있다.[13] 만약 더블 캐밥 시스템을 쓴다면 풀돌 용맥(50%)만으로도 충분하다.[14] 단순히 알트리아 캐스터 2기와 타마모 1기의 조합으로 단일 딜러에게 줄 수 있는 스킬 버프량을 전부 더하면 '''NP 차지 100% + 아츠 강화 150% + 공격력 강화 40% + 수급률 강화 60% + 보구 데미지 강화 30%''' 라는 무시무시한 수치가 나온다. 그것도 무려 3턴 동안이나! 심지어 아츠 카드에 한정하면 실제 수급률은 아츠뻥과 수급뻥이 250%×160%로 곱연산되어 '''400%에 달한다'''.[15] 때문에 캐밥 첫 실장 당시에는 완벽한 하위호환에 고인으로 조롱받을 뻔한 타마모는 아뻥 50, 보뻥 30이라는 극딜버프로 시스템 안정성을 받쳐주는 키 서포터로 평가받고 있다. 게다가 장기전으로 갈 경우 적의 차지 감소와 보구의 체력 회복, NP 증가, 스킬 쿨감 등으로 캐밥의 스킬과 보구를 더욱 빨리 사용할 수 있게 보조해준다.[16] 실제로 스카디 출시 이후 등장한 퀵 서번트들은 시스템이 원활하게 돌아가지 않도록 성능을 미세조정하고 나오는 경우가 많았기에, 현재까지의 서번트를 사용하는 것보다 효율적인 서번트가 나올지 어떨지는 미지수다. 참고로 캐밥이 보구로 대숙정방어를 켜도 사출된 서번트는 사망한다.[17] 하지만 해당 조합은 버스터-아츠-버스터를 옮겨가며 보구를 사용하기 때문에 색깔 버프 통일이 되지 않아 오히려 2라운드에 딜이 집중되고 1, 3라운드의 기대딜이 많이 떨어진다. 때문에 단일 대상을 상대로 2스킬과 멀린 버프를 통해 크리티컬 데미지를 뽑아내야 문제 없이 보스전이 가능하다. 단, 크리티컬 데미지 하나는 끝판왕인 홍차이므로 멀린 버프에 힘입어 왠만한 보스 브레이크 정도는 우습게 찢을 수 있다.[18] 막간의 이야기 13탄 등장 이후 2부 3장 프롤로그를 클리어한 상태에서 막간을 클리어[19] 멀린의 1스킬은 NP 20 고정이라 공격력만 스킬 레벨에 따라 올라가고, 2스킬은 결국 전체 무적의 쿨 타임을 줄이는 거라 보면 된다. 스카디의 2스킬 역시 전체 방깎과 크리티컬 하락이라 크게 중요하지는 않다.[20] 이 점에 있어선 귀찮은 상대라면 아마쿠사나 잭 등으로 볼 수 있다. 보구턴이 빠른데다 강화해제를 지닌 잭, 보구턴이 길어도 룰러란 특성상 어벤저나 버서커 없는 파티에선 딜 잘 안 들어가고 차지칸을 빨리 채우는게 가능한 아마쿠사는 어디에서나 그렇지만 난적. 잭이야 그나마 한 명에게만 강화해재를 시전하는데다 캐스터 아르토리아가 상성상 유리하기 때문에 어떻게든 처리하기가 좀 수월하지만, 아마쿠사는 상성상 딜도 잘 안 박히고, 보구가 전체공격에 전체에 강화해제를 걸어버려서 귀찮은 상대다. 대신 상성이 유리한 아츠딜러가 함께 나선다면 아마쿠사도 어떻게든 잡아버리는게 가능하긴 하다. 이 외에는 강력한 어새신이 없으면 악몽에 가까웠던 '''구갈안나'". 라이더라서 대부분 서포터의 상성인 주제에 일반 스킬로 시도 때도 없이 강화해제를 걸어대서 아군을 남아나질 않게 했었다.[21] 특히 시키부, 베니엔마, 메릴리는 같은 아츠라 궁합이 더 좋다. 이 외에 세미라미스도 차선책으로 꼽힐 수 있는데, 보구가 버스터긴 하지만 3아츠 커맨드에 30차지, NP 수급 버프까지 있어 강화해제내성과 방업을 동시에 겸할 수 있다.[22] 즉, 이 때가 아니면 언제 재픽업을 할지 불분명하다. 특히 비슷하게 메타를 크게 바꾼 스카디와 멀린은 실장 후 시간이 많이 흘렀음에도 복각 주기가 상당히 길어 복각된 횟수가 많지 않다. 물론 4주년 서번트 로빈치가 5주년때 재픽업을 한 선례도 있고, 캐밥은 이후 스토리에서 등장할 서번트가 미리 실장된 특이한 케이스라서 6장 오픈 시 픽업을 할 가능성도 높다는 점은 희망적.[23] 오해없게 덧붙이면 알트리아라고 모두 성능이 뛰어난건 아니다. 알트리아 중에는 성능도 미묘한데 미묘한 강화를 받았다고 동정, 혹은 조롱을 받았던 수영복 흑밥부터 최상위 아츠 서포터 캐밥까지 캐릭마다 성능 편차가 크다. 원 캐릭터인 청밥은 반대로 출시 몇년간 간판 캐릭터면서 이런 취급을 해도 되냐고 욕먹을 정도로 성능 문제로 잡음이 많았다.[24] 캐밥 이전 아츠팟 최대 전성기는 라쇼몽 이벤트 때였고 그 이후로는 쭉 2~3등을 왔다갔다 했다.[25] 내 칼데아에 없어서 친구에게 빌린 경우를 가정[26] 즉 평범한 인간 캐스터라면 1배의 무상성 피해를 입는다.